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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스토리텔링

[주식] CPI, FOMC 발표. 미국주식 앞으로의 방향성은?(Feat. 금리인하)

by 정치,경제,스포츠,일상의 Keyman 2024.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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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키맨입니다! 어제 밤부터 새벽까지 미국 CPI와 FOMC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발표 결과에 따라 미국시장은 굉장히 요동쳤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소비자물가지수 CPI가 나름대로 긍정적인 수준으로 발표되며, 시장의 주도주들은 수급을 받으며 가격을 올렸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조금 더 눈여겨봐야할 점이 있습니다. 소비자물가지수에서 가장 유의미한 지표인 주거비의 하락이 아닌, 상품/서비스 부문의 하락에 의해 근원 CPI 3.41%로 발표된 것입니다. 헤드라인 CPI는 3.25%로 지난달 3.35%보다 0.1% 하락하였고, 근원 CPI도 전달 3.61%에 비해 0.2% 하락하였습니다.

많은 부분에 있어서 이번달 CPI는 긍정적인 지표를 나타냈지만, 주거비 부문은 전달 대비 오히려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5월 주거 CPI는 0.4%로 전달 0.37%보다 오히려 증가했습니다.

이와 같은 CPI의 결과는 단연 금리인하에 대한 전망에 직결되기 때문에 투자자들에게는 아주 중요헀습니다. CPI 발표전까지 CME 패드워치의 24년 금리전망은 '9월에 1회만 인하하겠다'였으나, 이번 CPI 발표 이후 12월 인하 가능성이 생기며 24년 2회의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현재 전망에서는 미국은 9월 첫 금리인하가 가장 유력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금리 인하가 진행되면 우리는 어떤방식으로 투자의 방향성을 잡아야 할까요? 지난 새벽에 있었던 FOMC와 더불어 생각해보겠습니다.

파월 의장은 FOMC 회의 후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가장 최근의 인플레이션 지표는 올 초 보다 더 나았고 2% 목표를 향한 추가 진전이 있었다”면서도 “인플레이션이 2%를 향해 지속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확신을 강화하려면 더 많은 좋은 데이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한 번의 지표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같은 평가와 더불어 5월달 기준금리도 그대로 유지하며, 7연속 기준금리는 동결되었습니다.(5.25~5.5%) 구체적으로는 연말까지의 기준금리에 대해 동결을 전망한 위원은 4명, 1회 인하 전망이 7명, 2회 인하 전망이 8명으로 1회 내지 2회의 금리인하는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와 같은 전망에서 우리는 어떤 방식으로 올해 투자를 계획해야 할까요? 저와 같은 경우는 일단 9월까지는 미국증시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판단하여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나갈 생각입니다. 저는 특히 미국 장기채권에 대한 투자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9월 전까지 추가적으로 분할매수로 장기채권 지수에 의존하는 ETF에 투자하여 1번째 금리인하가 발표될 시 매도할 계획에 있습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키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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