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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스토리텔링

[주식] 6월 12일 미국주식 이슈(애플 급등, CPI)

by 키맨(Keyman) 2024.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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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키맨입니다. 6월 12일자 미국주식의 이슈를 간단하게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APPLE 7% 급등?

어제 새벽 미국주식에서 가장 크게 움직인 우량주는 단연 애플입니다. 애플은 다우지수, S&P500 그리고 당연히 나스닥에서 속한 미국주식의 대표적인 주식입니다. 어제 시장에서 애플은 수급도 많이 들어오며 신고가를 갱신하였습니다. 최근 엔비디아를 필두로 하는 AI 인공지능 테마가 아닌 애플이 시장을 이끌어 간 적은 드문 일이었는데 어제 바로 그렇게 움직였죠.

그간 횡보를 보이던 애플 주가가 이렇게 강세를 보인 주요한 이유는 전날 WWDDC24 행사에서 공개된 '애플 인텔리전스'와 같은 애플의 AI전략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애플의 음성비스 시리의 AI 프로그램 도입, 마이크로소프트의 chatGPT와의 통합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전략이었습니다. WWDDC24 행사에서 애플이 이와 같은 발표를 했던 날은 오히려 애플 주가가 소폭 떨어졌는데, 재밌게도 다음날 바로 주가가 올랐네요.

이는 애플의 AI 전략 공개 이후 업데이트 되는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애플폰을 신모델로 변경해야 한다는 점에서 애플의 매출, 영업이익이 높아질것이라는 시장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24의 사례를 보면, 갤럭시 24의 경우 AI 번역과 같은 기술로 화제가 되며 전작 23 시리즈에 비해 많이 판매되었었죠. 이와 같은 기대감에서 애플의 판매확대가 반영되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다가온 CPI 발표

오늘 새벽 CPI 발표가 있습니다. 우선 CPI에 대해 먼저 설명해볼까요?

CPI는 "소비자 물가 지수"를 나타내는 용어입니다. 소비자 물가 지수는 특정 시간에 대한 소비자 상품과 서비스의 평균 가격을 나타냅니다. 이것은 소비자가 일상적으로 구매하는 상품 및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측정하는 중요한 경제 지표 중 하나입니다.

일반적으로 CPI는 기준 연도의 가격을 100으로 설정하여 다른 해의 가격 변동을 추적합니다. CPI는 소비자 가격 수준의 상승률을 측정하여 인플레이션 또는 디플레이션의 정도를 파악하는 데 사용됩니다. 이는 정부, 기업 및 개인들이 경제의 건강 상태를 이해하고 물가 변동에 따른 조치를 취할 때 도움이 됩니다.

CPI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소비자에게 중요한 항목에 중점을 둔 "일반 CPI"가 있으며, 또한 식품 및 에너지를 제외한 항목에 중점을 둔 "코어 CPI"가 있습니다. CPI는 국가별로 계산되며, 정부, 중앙은행 및 경제 학자들이 경제 정책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참고 자료로 사용됩니다 이러한 소비자 물가 지수는 왜 중요한가? 우리 주식하는 사람들은 왜 CPI 발표에 귀추를 주목하고 있는가 하면 단연 연준의 금리에 CPI가 중요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CPI가 높다면 시장의 유동성을 잡기 위해 연준에서는 금리를 인상 혹은 동결(현재 고금리 상태 연장)하는 선택을 할 것이고, 이는 곧 주식시장에 대한 하락 베팅으로 이어집니다. 반대로 CPI가 예상보다 낮게 발표된다면, 미 연준은 금리 인하의 정당성을 확보하며 금리 인하 혹은 금리 인하에 긍정적인 발표를 할 수 있고, 이는 곧 주식 및 채권장의 상승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죠.

오늘 밤에 CPI가 발표된다고 하니 다들 집중해서 추적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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